로이스로우리1 어른 아이 모두에게 추천하고 픈 책, 기억의 전달자 <The Giver> "그래서 가장 좋았던 것 몇 권 추천한다면 뭐야?" "....아 그럼 제가 좀 생각해 보고 알려드릴께요." 며칠 전, 오랜만에 통화한 지인이 '부러운 푸념'을 하더군요. 올해면 사라질 줄 알았던 코로나 팬더믹은 여전하고 고등학교, 중학교 자녀들은 문 닫고 방콕 만하니 너무 많이 남은 시간동안 영어 공부도 할 겸 "영어원서 읽기"나 해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엄마를 필요로 하는 10살, 7살 아이들이 있는 저로서는 '시간이 남아돈다'는 말이 어찌나 부럽던지요. 그러면서 그리 많은 책을 읽지 못하고 있는 데 추천을 권하시니 맞춤 살짝 부담이 되면서 이른 아침 책장 앞에 서보았습니다. 요청 한 레벨은 초등학교 3, 4학년. 몇 가지가 눈에 띄었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큰 감동을 주었던 추천서에서 빠지지 않.. 2021. 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