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맘교육3 [부모교육] 난 줏대 있는 어른? ‘팔랑귀’ ‘줏대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여러 생각들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정적인 말'로 생각하죠. 자신의 생각없이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호응하고 나아가 쉽게 그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렇다면 자신만이 생각하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나요? 거창하게 “삶에 대한 신조”까지 가진 아니더라도 자신이 일하는 분야나 어느 한 소소한 부분에 있어서 대부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요리, 청소, 공부하는 방법 등). “OO이렇게 하는건 아니지” “이 방법으로 해야지~” 등 자신만의 고집이 있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그렇다면, 혹시 그러한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 적이 있나요? 강요? 사실 이 물음을 처음 받았을 때 “전 그렇지 않다”고 확신했었습니다. 제 글을 이전에 .. 2020. 8. 20. [부모교육] 수 많은 질문 대응하기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실로 엄마 부르는 톤과 억양도 각양각생입니다. 이놈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 생활한지 어~언 4개월 째. 그럼에도 아이들은 "엄마"를 부르는 게 지겹지 않은 것 보면 신기할 따름이네요. 되도록이면 오라고 부르거나, 질문을 하거나, 어떠한 반응을 원할 때는 즉각적으로 그렇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사실 귀찮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엉덩이 의자에 붙일 새도 없이 계속 부르거나, 이제 막 집중도가 높아져서 하는 일에 열정이 파~악 올라가려 할 무렵에 그 흐름을 끊을 때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런데 집콕 생활이 제게 준 고마운 점도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엉뚱함'이 주는 재미를 알게 됐거든요. 종일 붙어있다보니 아이들 관찰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본래.. 2020. 8. 4. [부모교육] 신문 읽으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일의 성격 상 비교적 신문 기사들을 가까이해요. 주로 정치 및 국제 관계들을 배경 지식으로 알고 있어야 해서 미국 및 한국을 포함한 몇몇 나라에 대해서는 항상 뉴스 업데이트를 하려고 해요. 그러다 보니 오히려 젊은 시절 한국에 있을 때보다 한국 정치계에 대해서 지금 더 잘고 있을 듯하네요. 그런데 과연 나는 제대로 지금의 동향을 잘 알고 있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정치 부분이나 세계의 전반적인 정책 관련 등에 있어서는 비교적 친숙한데 이 밖의 분야 경제, IT, 예술 등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완전 문외한이더군요. 지금의 흐름과 트렌드를 알려면 오히려 이 쪽 분야에 밝아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이러면서 신문을 읽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래서 사실 올해 초부터 신문을 조금더 광범위한.. 2020.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