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시작1 난 과연 힘들다 할 수 있나 <하벤 길마> 시각장애와 청각장애를 모두 가지고 있는 중복 장애인 하벤길마. 21세기의 헬렌켈러라 불리는 그녀는 중복장애인으로서 하버드 로스쿨을 최초로 나온 사람이다. 일반인들도 가기 싶든 하버드 로스쿨로 들어가 변호사로 꿈을 펼치기까지의 그녀의 역사를 담은 책으로 숨가쁘게 읽을 수 있다. 그렇다고 그녀의 단순한 성공스토리를 내세우려고 책을 쓴게 아니다. 사실 처음에는 대부분의 위인전들처럼 그 인물의 여러 면모들을 더욱 미화시켰을 거라는 선입견에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녀는 책을 통해 우리에게 그리고 장애인들에게 확실히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 비 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었던 것들과 장애인들은 언제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사람들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2020. 12.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