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명언들1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올해의 책, 승화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갈아탄 지 오래다. 여전히 종이 책 냄새는 좋아하지만 한국보다 비싼 책 가격과 늦은 배송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익숙해져 지금은 휴대하기도 편하고 마음껏 하이라이트를 칠 수 있는 전자책에 매우 만족을 하고 있는 터. 그러나 책 를 읽으면서 전자책으로 읽는 게 너무 아쉬웠다. 종이책으로 따로 또 주문할까 하는 마음까지 들었다. 정말 내 책상 앞에 놓고 모든 페이지에 쳐져있는 밑줄을 읽고 또 읽어 보고 싶은 책이다. 오랫동안 작가의 깊은 고민들을 담은 주옥같은 문장들을 읽을 때마다 저절로 감탄이 나왔다. 어쩔 땐 나도모르게 무릎을 치거나 박수를 치기도. 정말 매 문장 나를 멈추게 하고 생각하게 한 책 . 단지 그 속의 명언들을 정리만 해도 인생의 좋은 지침서가 .. 2020.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