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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71)
꿈꾸는 워킹맘의 배움 그리고 자연스러운 교육
현재 미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시위와 폭동을 보며 요즘 매일 참담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점점 빠르게 퍼져나가는 형국을 보니 쉽게 잠잠해질 것 같지 않습니다. 서부에 있는 친구 아파트는 며칠 전부터 아예 정문을 나무로 덧대여 막아놓은 상태라 아예 밖으로 나갈 수 없다네요. 행여나 과거 LA폭동처럼 많은 자영업들이 피해를 입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맨하탄 소호 모습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상점들이 이미 다 털렸더군요. 안그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이 이제는 마음까지 분노와 슬픔으로 느껴야 되니 그야말로 점임가경입니다. 이번 사태에서 중요한 점은 평화적인 시위와 폭동을 분명히 나눠서 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 이번 사건에 대한 평화적인 집회는 지지하지만 그와 별개로 이를..
6월의 첫째날, 월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미국 시차가 있으니 감안해주세요 ^^) 어쩜 시간이 이리 빠른지. 코로나 집콕 시작한 지도 74일 지났네요. 지난 주부터 남편이 일주일에 세 번 회사로 출근을 하기로 되어 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맨하탄을 비롯한 미국 곳곳에서 집회 및 폭동이 심각하게 일어나자 다시 통금도 생기고 남편 회사도 이번 주부터 다시 재택근무로 바뀌었네요. 폭행, 약탈로까지 번지고 있어 심히 걱정되는 이번 시위들은 과도한 폭력으로 흑인을 죽인 경찰들의 인종적 차별에 대한 항의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러나 점점 거세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그 간 코로나 바이러스로 쌓인 스트레스 및 현재의 지친 삶에 대한 분노가 한꺼 번에 폭발된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요즘 우리 안의 스트레스 폭발..
제가 이번에 새로운 계정으로 블로그를 옮기고 난 후, 이사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그 간 자주 오셨던 분들의 블로그를 하나 씩 시간이 날때마다 방문 했더랬죠. 대부분 역시나 이 전에 하던 대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좋은 글들과 정보들을 꾸준히 올려주시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놀랍게도 그 며칠 간 몇 몇 분들 블로그가 아예 사라졌더라고요. 깜짝 놀랐어요.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지난 몇 달 간 거의 매일 서로의 블로그를 오가며 인사하고 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분들인데. 게다가 평소 거의 매일 글을 올리시던 분들이었건만 '계정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오는거 그 많은 글들을 다 없애신 건지.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마치 매일같이 집 앞 복도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나누던 지인이 하루 아침에 사라진 느낌이었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라는 질문에 제일 많이 나오는 대답이 뭘까요? 많은 분이 짐작하시겠지만, 바로 ‘행복한 삶’이라고 합니다. “인생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다” “지금 이 순간의 행복함을 발견하라” 너무 맞는 말이죠. 그런데 혹시 너무 진부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여러 매체에서, 여러 사람들이 하도 이렇게 말하니 이제는 솔직히 들었을 때 “아 맞아!”라는 생각보다는 조금은 너무 뻔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게다가 여기에 모든 계발서들이 말하는 ‘긍적의 심리학’까지 더해지다보면 자꾸 ‘나는 행복하다’ 생각하라고 강요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지금의 것 하나하나에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어요. 매일 짧게라도 아침에 감사글을 쓰다보면 미세하게나마 마음가짐이 달라지..
모두 새로운 한 주 잘 맞이하셨죠? 일요일 아침에 써놓고 글 예약 한 번 걸어놔봤는데 시차를 제대로 감안 못하고 설정해서 그런지 여지껏 안올려져있더군요. ^^; 앞으로 규칙적이지 못하더라도 그냥 하던데로 쓰는 족족 올릴께요. 일요일 새벽녘 일어나 뒷마당에 나가보니 새소리가 너무나 청아하게 들리더군요. 그 소리를 잠깐 듣고 있다 원래 끝마치려던 책을 다시 들여다 놓고 오랜 전 읽었던 시집을 다시 가지고 나왔습니다. 시집 자주 읽으시나요. 전 정말 오랜만이거든요. 요즘은 책읽기를 자꾸 '지식 쌓기'와 '교육'의 목적으로만 대하다보니 솔직히 산문집이나 시집, 문학보다는 인문서, 경제서, 자기계발서를 찾게 되더라고요. 물론 1일1독을 지향하는 건 좋지만 (물론 전 그렇게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글이네요. 지난 블로그에서 글 남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곧 방문하도록 할께요. 이번 일로 덕분에 온라인 세상에서의 좋은 공부도 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개인적인 면에서도 좋은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이전 블로그 공간 상에서는 ‘알게된 분들’이 많았다면 이곳에서는 조금더 가까운 ‘친구’를 얻은 듯한 기분이 드는 걸 보면. ^^ 돌이켜보니 그 간 온라인 세상과는 멀었던 제가 근 몇 달 간 동안 참으로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나름 열심히 글쓰기를 시작했고요. 최근에는 MKYU의 CIO 온라인 강의를 등록해 SNS 세상에 대해서 더 정교하게 배우고 있습니다. 덕분에 매일 밤 핸드폰 들고 끙끙대고 있긴 하지만 이제는 온라인 플랫폼 및 e커머스란 단어가..
반가워요. 읽고 쓰고 생각 나누는게 취미인 미국맘 봄치즈이고요 (과거 Cheesemom). 과거 블로그에 그래도 많은 양의 글을 남겼었는데 여러 난관이 있어서 결국 우여곡절 끝에 이 곳에 완전히 다른 새로운 계정을 만들었네요. 그러면서 아이디도 바꾸게 되었고요. 아이디 사실 '봄치즈'는 다른 곳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아이디여서 저한텐 낯설진 않지만 편안하신대로 '미국맘,' '치즈맘,' '로리맘,' (두 아이가 로렌&리암이라), 'April' (미국이름) 편한대로 불러주시면 되요. 새 집에서, 새 이름으로 새롭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 내용들 미국 두 아이 워킹맘으로 미국에서 터를 잡은지 12년이 됐네요. 어렸을 때부터 '스트레스 하나 없을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 정도로 밝고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