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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워킹맘의 배움 그리고 자연스러운 교육
다음 주면 2021년. 2020년의 마지막 달 끝자락에 있자니 이제까지의 것들을 돌아보게 되고 다가올 새 해와 나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나 최근 5일 간 함께 하는 댄유님의 The Turning Point Challenge를 하게되면서 (인스타그램 @callmeden_) 그 안에서 만나는 몇 가지 물음들에 의해 두리뭉실하게만 형성되어있는 듯한 나의 미래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적지않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된 댄유님의 챌린지 2일차를 맞이하면서 그 과정과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미션 올 한 해 내가 한 일들 정리해보고 그 성과와 실패 집어보기. 2020년 계획들과 시도한 것들 볼아보고 그것에서 얻은 것들 그리고 느낀점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oo이는 엄마를 많이 도와주는 효녀인가보네. 그런데 설겆이를 많이해서 그런지 손이 넘 건조해요. 어머, 근데 주름이 왜이렇게 많니? 주름이 많으면 나중에 고생많이 한다는데. 설겆이 한 다음에는 잊지 말고 꼭 크림 바르세요.” “…네.” 초등학교 2학년 때였나 보다. 그 당시 담임 선생님은 ‘항상 단정해야 한다’를 강조하셨고 이에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선생님 앞으로 나가서 손을 펴고 앞뒤로 보여드리며 손톱검사를 받아야 했다. 그 날 난 처음 알았다. 내 손바닥에 주름이 많다는 것을. 사실 손톱정리를 하면서도 내 손을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은 없었다. 선생님 말을 듣자 마자 몰려오는 부끄러움 (어린 시절 나는 너무도 내성적인 아이였다. 특히 밖에서는 더더욱). 사실 단 한 번도 설겆이를 해 본 적이..
모든 이들이 그러하듯 저녁 무렵이면 항상 몰려오는 피로감. 게다가 저녁 식사를 마친 후면 긴장감이 사라지면서 가장 참기 힘든것이 내려오는 눈꺼풀이다. 하지만 "이제 엄마 일끝났다" 하며 달려와 말을 걸어오는 아이들. 반 수면 상태로 대화를 하기가 빈번하다. 아이들의 수다 없는 30분간 고요함이 간절했던 지난 주 저녁 어느 날, 궁리 끝에 명상 앱 속에서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찾아 아이들을 꼬드겼다. "우리 잠깐 다 누워서 이야기 들어볼까?" 여러 목록 중에서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너무 좋은 동화 가 눈에 띈다. 20분간 차분히 누워 성우의 목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재미있게 이야기를 다 듣던 딸 아이가 갑자기 "다시 책으로 읽어봐야겠다"며 방에서 책을 가져와 읽는다. 나 역시 다시 읽고 ..
저희 집 아이들은 추수감사절이 있는 그 주말을 항상 기다립니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날이거든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면서 올 해 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서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신나하는지. (아직은 산타를 믿는 10살 7살 아이들) "근데 산타 할아버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진 않았겠지?" "누나 걱정마. 그럼 루돌프가 혼자라도 오겠지. 썰매를 원래 루돌프가 끄잖아." 선물에 대한 갈망이 매우 느껴지는 대화. 웃음이 납니다. 올해는 금색과 빨간색 띠로 장식을 하겠다는 아이들. 매 해 사용할 장식품들을 자기들이 선택하죠. 나무 및 탑 장식, 큰 틀만 설치해주니 오너먼트는 다는 건 그야말로 아이들의 즐거운 몫입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사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는 남편이 신혼시절..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셧다운으로 집콕 생활을 시작된 3월 말. 11월 남편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기까지 온 가족이 붙어있었던 시간은 장장 7개월이다. 땡스기빙을 맞이하여 함께 그림그릴 주제는 '올 한해 감사한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사실 상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팬더믹 기간. 나름의 긍정적인 기운으로 열심히 보내고 있긴 하지만 좋은 것도 오래 지속되면 마냥 행복하기는 힘든 터. 암암리에 깔려있는 코로나 블루에 아이들은 어떤 것에 감사함을 느꼈을지가 궁금해졌다. 추수감사절 관련 책들을 몇 권보던 딸아이가 갑자기 자기는 칠면조를 소재로 그리겠ᄃ..
"엄마 난 10년 뒤에는 대학생이네요. 유후!" 아들에 이어 딸 아이와도 이야기 나눠본 '10년 뒤의 나의 모습.' 대화를 나누면서 딸 아이가 이것저것 그림들을 끄적인다. 갑자기 '대학만 가면 입시 지옥 끝!'을 부르짖으며 '대학생이 되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던,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른다. 미국에 살고 있는 이 아이에게도 대학생은 즐거운 모습인가보다. "어떤 점이 좋을 것 같은데?" "팬시한 옷도 입고 다니면서 멋낼 수 있고, 왠지 맨날 머리 날리며 룰루랄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고. 음...근데 지금도 할라면 할 수 있네." "그래 지금도 치마랑 입고 다닐 수 있지." "No, thank you."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곧 죽어도 ..
매 주말 인친분이 주최하는 미술대회에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사실 말이 대회이지 매 주 나오는 주제에 맞춰서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그리거나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이벤트를 빌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하면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더라고요. 이번주 주제는 "10년 후 나의 모습" 너무 마음에 드는 주제입니다. 보통 아이들에게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꿈이나 가지고 싶은 직업"은 많이 물어보지만 10년 후의 모습에 대해서는 그리 물어본 적은 없었거든요. 물어보신 적 있나요? 갑자기 7살 아들이 주제를 듣자마자 바로 반응을 합니다. “오노!" "왜?" "10년 후에도 아직도 17살이에요” (ㅋㅋㅋㅋ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
인문학 교육이 아무리 중요해도 미래를 위한 현재의 교양과목은 IT, STEM 교육. 아마존 웹 서비스 (AWS)가 11 월 14 일부터 28일까지 2 주간 특별한 Girls’Tech Day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Virtual로 진행하니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 무엇보다 무료다. www.awsgirlstechday.com/primary-bumper-page?uuid=00000175-8a14-d1a1-a3fd-cfd5fd0b0000 1. 위의 링크로 들어가 하단에 있는 Register 클릭, 등록을 한다. 2. 나의 이메일을 등록하면 Registration confirmation code를 이메일로 보내준다. 3. 이메일을 확인 후, 이메일 안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