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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자녀교육 & 자연스러운 엄마교육] 미국맘의 자연스러운 미래 교육 (12)
꿈꾸는 워킹맘의 배움 그리고 자연스러운 교육
저희 집 아이들은 추수감사절이 있는 그 주말을 항상 기다립니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날이거든요.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면서 올 해 산타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서로 얘기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신나하는지. (아직은 산타를 믿는 10살 7살 아이들) "근데 산타 할아버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진 않았겠지?" "누나 걱정마. 그럼 루돌프가 혼자라도 오겠지. 썰매를 원래 루돌프가 끄잖아." 선물에 대한 갈망이 매우 느껴지는 대화. 웃음이 납니다. 올해는 금색과 빨간색 띠로 장식을 하겠다는 아이들. 매 해 사용할 장식품들을 자기들이 선택하죠. 나무 및 탑 장식, 큰 틀만 설치해주니 오너먼트는 다는 건 그야말로 아이들의 즐거운 몫입니다.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사는 데에 심혈을 기울이는 남편이 신혼시절..
인문학 교육이 아무리 중요해도 미래를 위한 현재의 교양과목은 IT, STEM 교육. 아마존 웹 서비스 (AWS)가 11 월 14 일부터 28일까지 2 주간 특별한 Girls’Tech Day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Virtual로 진행하니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 무엇보다 무료다. www.awsgirlstechday.com/primary-bumper-page?uuid=00000175-8a14-d1a1-a3fd-cfd5fd0b0000 1. 위의 링크로 들어가 하단에 있는 Register 클릭, 등록을 한다. 2. 나의 이메일을 등록하면 Registration confirmation code를 이메일로 보내준다. 3. 이메일을 확인 후, 이메일 안의 링크를 클릭하거나 ..
매일 정신없는 워킹맘이지만 무엇보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역할은 ‘엄마’다. 물론 언어의 장벽으로 한국에서 하던 일을 미국에 와서도 하긴 힘들기도 했지만 엄마가 된 이 후 친정도 없는 타국에서 누군가에 맡기기 보다는 내 손으로 엄마 역할을 잘 하고 싶었다. 고로 일년 꼬박 부모 공부를 하며 아이를 키우고 이 후 재택 근무가 가능한 직업을 구해 워킹맘으로 지내면서 그 선택에 후회해 본 적은 없다. 아이들이 나에게 와준 것에 감사하며 독립하는 그날 까지 자신들의 꿈을 잘 찾고 세상에 태어난 ‘ 자신만의 특별한 가치’를 찾을 수 있게끔 옆에서 ‘좋은 코칭’의 역할을 해주고 싶은게 가장 큰 바람. 그러기에 이번에 우연한 기회에 미래교육에 대한 강의들을 듣고 같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졌던 것에 감사하다. 사실 아..
제가 코로나 이후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구 환경 보존' 및 '지구 보호' 이전 부터 책 을 시작으로 최재천 교수님의 글 및 그 분의 독서에 대한 열정 및 가치관을 좋아해왔는데 코로나 이후 환경 생태에 대한 그 분의 여러 강의들을 접하면서 점점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게다가 이번 코로나 사태가 '지구가 우리에게 보내는 하나의 경고'라는 생각이 드니 앞으로의 미래가 너무 걱정되는 요즘입니다. 특히나 이러한 환경에 대한 캠페인은 무엇보다 '실천'이 관건입니다. 2년 전부터 빨대는 아예 사용안하고 있고 (대신 스테인리스 빨대 2개 구비), 장바구니 갖고 다닌지는 오래예요. (사실 미국은 정말 장바구니 들고다니는 사람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그리고 ..
하루종일 집에서 핸드폰 게임만 하는 아들. 아무리 말해도 아랑곳 없는 아들에게 결국 분통터져 소리를 지르고 한바탕 하는 엄마와 아들. 이 내 문 쾅닫고 들어가 하루종일 안나오는 아이. 이 같은 일들이 매일처럼 반복되는 코로나 집콕 생활... 스트레스를 너무 받은 우리 동네 한 엄마는 며칠 전 학교가 개학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안전'보다도 '그 꼴'이 보기 싫어 아이를 학교에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이런 엄마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주 화요일 드디어 대부분의 미국 동부 학교들이 개학을 했습니다. 우리 동네는 '매일 학교로 등교하거나' '온라인 수업' 중 선택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걸 보고 놀랐어요. "집에 같이 있으면 핸드폰 게임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코로나..
저는 요즘 자기 전에 아이에게 한글 동화책을 한 권씩 읽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지만 미국에 살아서인지 커가면서 점점 영어책만 읽더라고요. 점점 한글을 잊어버리는 것 같아 걱정스럽기도 하거니와 사실 같은 책이라도 우리 말로 읽었을 때 느낌이 다를 때가 있어요. 무엇보다 전 한글이 주는 아름다운 감성을 좋아하는지라 그런 것들을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어서 매일 읽어주고 있는데 사실 읽으면서 아이보다 제가 더 위안을 받을 때가 많더라고요. 오늘은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너는 특별하단다’를 읽어줬어요. 많은 베스트셀러 작가에 기독교 작가로도 유명한 분이죠. 기독교이지 않은 분들에게도 마음에 와닿을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에게도 좋은 내용이지만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이 있는 내용이어서 같이 공유해보면 ..
‘팔랑귀’ ‘줏대 없는 사람’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여러 생각들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부정적인 말'로 생각하죠. 자신의 생각없이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호응하고 나아가 쉽게 그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죠. 그렇다면 자신만이 생각하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이 있나요? 거창하게 “삶에 대한 신조”까지 가진 아니더라도 자신이 일하는 분야나 어느 한 소소한 부분에 있어서 대부분 갖고 있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요리, 청소, 공부하는 방법 등). “OO이렇게 하는건 아니지” “이 방법으로 해야지~” 등 자신만의 고집이 있는 부분이 있을거예요. 그렇다면, 혹시 그러한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한 적이 있나요? 강요? 사실 이 물음을 처음 받았을 때 “전 그렇지 않다”고 확신했었습니다. 제 글을 이전에 ..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실로 엄마 부르는 톤과 억양도 각양각생입니다. 이놈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콕 생활한지 어~언 4개월 째. 그럼에도 아이들은 "엄마"를 부르는 게 지겹지 않은 것 보면 신기할 따름이네요. 되도록이면 오라고 부르거나, 질문을 하거나, 어떠한 반응을 원할 때는 즉각적으로 그렇게 해주려고 하고 있어요. 사실 귀찮을 때도 많았습니다. 그야말로 엉덩이 의자에 붙일 새도 없이 계속 부르거나, 이제 막 집중도가 높아져서 하는 일에 열정이 파~악 올라가려 할 무렵에 그 흐름을 끊을 때면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런데 집콕 생활이 제게 준 고마운 점도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엉뚱함'이 주는 재미를 알게 됐거든요. 종일 붙어있다보니 아이들 관찰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