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책서평
- 로리맘교육
- 그림일기
- 봄치즈그림일기
- 아이패드그림그리기
- 꽝손그림일기
- 집콕미술
- 미래교육
- 해외맘
- 아이패드그림일기
- 아이패드취미
- 미래창의교육
- 봄치즈생각
- 일상행복채집
- 아이패드그림
- 미국맘
- 자연스러운교육
- 미국코로나
- 마음공부
- 성인취미
- 미국맘일기
- 꿈꾸는엄마
- 아이패드일기
- 부모교육
- 미국맘일상
- 엄마표교육
- 세도나마음혁명
- 미국맘그림일기
- 봄치즈일상
- 집콕놀이
- Today
- Total
목록2020/09 (18)
꿈꾸는 워킹맘의 배움 그리고 자연스러운 교육
포스트 코로나, 리부트, 온택트,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 지난 3월부터 수도없이 들었던 단어들이다.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내가 디지털 세상에 들어가고자 노력하며 어떻게든 내 손가락과 마음을 매일 부산하게 움직였던 몇 개월. 물론 내스스로 것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그러나 한 갑자기 피로해지고 침침해진 시력. 너무 많은 시간 핸드폰과 스크린을 바라보며 무리하게 눈을 사용했더니 아무래도 과부화가 걸렸나보다. 각막에 상처가 나서 결국 최소 일주일간 렌즈를 끼지 못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 할 수 없이 다섯번을 압축해도 눈에 띄게 두꺼운 안경을 꺼내야 했으니. 아무래도 내 몸과 마음이 '조금은 쉬어가라'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다. 이 즈음 내 손 안에 들어온 책 "아날로그의 반격." 너..
나이가 들수록 빨라지는건 시간. 옛 어른들 말씀 하나도 틀린게 없네요. 시간이 어쩜 이리 빠른가요. 에어컨 고장나서 땀을 뻘뻘 흘리며 밥을 먹고 냉수마찰을 하던데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침 저녁 무렵 선선한 가을이라니! 오늘 오전 5시. 뒷 마당에 나가있는데 제법 차가워진 기운에 코끝이 시큰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한편 너무 반갑더라고요. 이 맛에 제가 가을을 좋아하거든요. 가만히 있으면 차갑게만 느껴지는 새벽 공기지만 얉은 가디건 하나면 그 차가움이 금방 '상쾌함'으로 변하고, 거기에 따뜻한 차 한잔 가미하면? 금방 온 몸이 훈훈해 지거든요. 낮이 되면 다시금 뜨거워진 태양에 여름의 활기찬 기운도 느낄 수 있고요. 그러면서도 나뭇잎의 푸르름 사이로 조금씩 내비춰지는 노란색, 주황색 빛깔을 보고 있으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