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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일상 & 마음공부 ] 미국맘의 현명한 하루살이 (42)
꿈꾸는 워킹맘의 배움 그리고 자연스러운 교육
ESG 지수란? 이젠 지속 가능한 '경영'이다. '환경' '자연' '지구' 라는 단어에만 항상 같이 쓰였던 '지속 가능성'이라는 말이 이제는 비즈니스 업계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중요시 해야할 말로 떠오른 용어가 바로 ESG이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이 요소들을 고려한 각 기업들이 경영 환경을 일컫는 말이다. Environmental Responsibility 환경경영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경영 Governance 기업지 지배구조배구조 실제로 최근들어 그 간 사업 경영에 있어서는 외면을 받았던 환경 사회에 대한 윤리 철학들이 점점 더 기업의 중요한 지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 있어서도 작년 2020년에..
"나에 대한 자존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삶의 주인이 되세요." "내 꿈을 찾으세요." "이미 나는 다 가지고 있어요. 그 가치를 발산하세요." 작년 한 해 참으로 많이 들었던 말이죠. 코로나 팬더믹과 함께 시작된 집콕 생활, 그와 함께 자신을 들여다 볼 시간이 많아지면서 내 자신과 꿈에 대해 다시 들여보게 되고 그러면서 모든 사람이 봉착하는 곳에는 항상 '나라는 존재'가 있죠. 우리 모두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 즉 '자존감'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런데 어떻게 높이란 밀이지? 어느 정도 자존감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죠. 이미 마인드 셋이 갖추어져 있기에 무한의 긍정의 힘으로 신념을 갖고 목표에 맞게, 자기 계발서 등에서 얻게 된 자신을 고양시키는 법 등을..
다음 주면 2021년. 2020년의 마지막 달 끝자락에 있자니 이제까지의 것들을 돌아보게 되고 다가올 새 해와 나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나 최근 5일 간 함께 하는 댄유님의 The Turning Point Challenge를 하게되면서 (인스타그램 @callmeden_) 그 안에서 만나는 몇 가지 물음들에 의해 두리뭉실하게만 형성되어있는 듯한 나의 미래 모습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적지않은 자극과 동기부여가 된 댄유님의 챌린지 2일차를 맞이하면서 그 과정과 내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미션 올 한 해 내가 한 일들 정리해보고 그 성과와 실패 집어보기. 2020년 계획들과 시도한 것들 볼아보고 그것에서 얻은 것들 그리고 느낀점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 oo이는 엄마를 많이 도와주는 효녀인가보네. 그런데 설겆이를 많이해서 그런지 손이 넘 건조해요. 어머, 근데 주름이 왜이렇게 많니? 주름이 많으면 나중에 고생많이 한다는데. 설겆이 한 다음에는 잊지 말고 꼭 크림 바르세요.” “…네.” 초등학교 2학년 때였나 보다. 그 당시 담임 선생님은 ‘항상 단정해야 한다’를 강조하셨고 이에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선생님 앞으로 나가서 손을 펴고 앞뒤로 보여드리며 손톱검사를 받아야 했다. 그 날 난 처음 알았다. 내 손바닥에 주름이 많다는 것을. 사실 손톱정리를 하면서도 내 손을 자세히 들여다 본 적은 없었다. 선생님 말을 듣자 마자 몰려오는 부끄러움 (어린 시절 나는 너무도 내성적인 아이였다. 특히 밖에서는 더더욱). 사실 단 한 번도 설겆이를 해 본 적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셧다운으로 집콕 생활을 시작된 3월 말. 11월 남편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기까지 온 가족이 붙어있었던 시간은 장장 7개월이다. 땡스기빙을 맞이하여 함께 그림그릴 주제는 '올 한해 감사한 것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사실 상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팬더믹 기간. 나름의 긍정적인 기운으로 열심히 보내고 있긴 하지만 좋은 것도 오래 지속되면 마냥 행복하기는 힘든 터. 암암리에 깔려있는 코로나 블루에 아이들은 어떤 것에 감사함을 느꼈을지가 궁금해졌다. 추수감사절 관련 책들을 몇 권보던 딸아이가 갑자기 자기는 칠면조를 소재로 그리겠ᄃ..
"엄마 난 10년 뒤에는 대학생이네요. 유후!" 아들에 이어 딸 아이와도 이야기 나눠본 '10년 뒤의 나의 모습.' 대화를 나누면서 딸 아이가 이것저것 그림들을 끄적인다. 갑자기 '대학만 가면 입시 지옥 끝!'을 부르짖으며 '대학생이 되면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었던,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오른다. 미국에 살고 있는 이 아이에게도 대학생은 즐거운 모습인가보다. "어떤 점이 좋을 것 같은데?" "팬시한 옷도 입고 다니면서 멋낼 수 있고, 왠지 맨날 머리 날리며 룰루랄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들하고 놀러다니고. 음...근데 지금도 할라면 할 수 있네." "그래 지금도 치마랑 입고 다닐 수 있지." "No, thank you."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달리 곧 죽어도 ..
매 주말 인친분이 주최하는 미술대회에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어요. 사실 말이 대회이지 매 주 나오는 주제에 맞춰서 원하는대로 자유롭게 그리거나 만든 작품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이벤트를 빌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하면서 아이들의 속마음을 읽어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더라고요. 이번주 주제는 "10년 후 나의 모습" 너무 마음에 드는 주제입니다. 보통 아이들에게 "나중에 커서 되고 싶은 꿈이나 가지고 싶은 직업"은 많이 물어보지만 10년 후의 모습에 대해서는 그리 물어본 적은 없었거든요. 물어보신 적 있나요? 갑자기 7살 아들이 주제를 듣자마자 바로 반응을 합니다. “오노!" "왜?" "10년 후에도 아직도 17살이에요” (ㅋㅋㅋㅋ 웃음이 절로 나오더군..
얼마 전 우연한 기회에 전화 통화를 한 지인이 갑자기 제게 물어보더라고요. "옛날부터 궁금했는데....혹시 조부모님은 어떤 분이세요?" 처음 들어보는 신선한 질문이었습니다. 부모님도 아니고 조부모님? 나름 이유가 있으시더라고요. "경제적인 면에서 금수저가 있듯이 마음에도 금수저가 있는 것 같아요. 말을 나누다보면 OO님은 '마음의 금수저'로 태어나신 것 같아서요. 부모님께 좋은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그럴려면 조부모님이 부모님을 그렇게 키우셨을꺼란 생각이 들어서요." 우선은 너무 감사했죠. '마음의 금수저'라니. 실제로 그러하고 말고를 떠나서 상대방에서 그러한 느낌을 주었다는 것에 행복하더군요. 그에 대한 답변을 더하자면 저희 조부모님은 정말 지극히 평범하신 분이셨어요. 저희 부모님또한 매우 평범하시고요..